‘아크 레이더스’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국산 익스트랙션 게임들의 글로벌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PUBG: 블랙 버짓’의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내달 진행하며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도 내년 1월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액스엘게임즈도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예정했다. 넥슨도 또 다른 익스트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랙션 장르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개발 중에 있다.
넥슨이 지난달 30일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더 파이널스’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제작했다.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기계 생명체 ‘아크’와 맞서는 생존자 ‘레이더’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과 뛰어난 사운드,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이 펼쳐지는 익스트랙션 장르임에도 PvE와 협력의 재미를 살린 게임성 등에서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이후 2주도 안돼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달성했고 전 플랫폼 통합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도 스팀 내 일간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30만명 이
사이다쿨접속방법 상이다.
이에 따라 다른 국산 익스트랙션 게임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다수의 익스트랙션 신작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산 익스트랙션 신작들
크래프톤의 경우 펍지스튜디오
황금성게임랜드 의 신작 ‘PUBG: 블랙 버짓’의 첫 번째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오는 12월에 진행한다.
‘PUBG: 블랙 버짓’은 탐험과 발견을 중심으로 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신작이다. 초자연적 현상과 비밀 기술이 얽힌 ‘콜리 섬’을 무대로 숨겨진 시설을 탐험하고 전리품을 수집하며 섬의 비밀을 밝혀내는 내용을 담았다
야마토게임예시 .
크래프톤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12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스팀’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PUBG: 블랙 버짓’의 핵심 게임플레이 요소를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집해 향후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를 내년 1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좀비와 맞서고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며 생존과 탈출을 시도하는 PC·콘솔용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자원 쟁탈 경쟁 속에 협동과 전략,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팀 위시리스트 3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기대작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현재 얼리액세스를 앞두고 시스템 안정화, 밸런스 조정,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작으로 준비 중이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배경의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최대 63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펼치는 생존 경쟁을 그렸다. 이용자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외계 문명이 남긴 거대한 정육면체 ‘큐브’ 내부로 들어가 필요한 물자를 수집하고 변종 몬스터는 물론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게 된다.
각각 다른 환경의 27개 큐브 조각으로 이뤄진 큐브 구성, 7개의 무기 타입, 투명과 점멸 등의 스페셜 스킬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한 차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넥슨이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낙원’은 좀비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의 탐사와 생존 활동을 그린 익스트랙션 장르의 액션게임이다. 여의도, 낙원상가 등 국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서울을 배경으로 삼아 근미래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11월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게임의 볼륨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