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60개 부서를 순회하며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찰병원, 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챙기며 시정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조직 내 동기부여 확산과 부서 간 유연한 협업,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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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사진=아산시]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피해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아산시의 특별
중소기업청 채용 재난지역 지정에 기여, 국가 차원의 복구 지원을 이끌어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절 ‘충남 방문의 해’를 총괄한 경험을 살려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아산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축제·문화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
기업은행 대출 형 문화·관광정책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아산페이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방세·국비 확보 등 민생경제 안정 정책도 추진해왔다. 또한 바이오헬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다지고, 대학·기업·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시장은 “아산은 젊고
채권발행 도전적인 에너지를 지닌 도시”라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세현 시장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 흔들림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부시장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 서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1995년 공직에
마이너스통장 금리 입문해 충남도청 정책관리팀장, 미래성장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국무총리 표창과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1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