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금요일 뉴욕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호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말 동안 CME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장애로, '선물 옵션 거래'가 약 10시간 동안 중단됐는데요.
다행히 정상화되었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또, 조기 폐장으로 거래량은 지난 30일 평균보다 25% 이상 급감하며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소매업체와 우량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61%, 나스닥 0.65%, S&P500 0.54%
바다이야기 상승 마감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관세 정책 여파로 소비 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여전히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블랙 프라이데이 소매업체 매출액이 작년보다 4.1% 증가했다고 집계했는데요.
이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액이 전년
10원야마토게임 대비 3.4% 증가한 것보다 더 높아진 증가 폭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작년보다 1.7%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매출이 작년보다 10.4%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총 1~5위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1.81% 하락했는데요.
중국 기업들이 동남
야마토게임연타 아에서 엔비디아 칩을 활용해 대형 언어모델을 훈련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알파벳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뒤 보합권에서 숨을 골랐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에 힘입어 1.77%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들이 랠리를 보이면서 브로드컴도 1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36% 올랐고요.
메타도 2%대 상승, 나머지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고 일라이 릴리만 2%대 하락 보였습니다.
국채 금리는 오늘(1일)은 소폭 올랐지만, 한 주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소폭 낮아졌고요, 10년물 금리는 4.6bp 떨어지며 2주 연속 내렸습니다.
카카오야마토 금은 1.25% 상승하며 트로이온스당 4,254달러선에서 거래됐고요.
국제유가는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상승하다가 브렌트만 0.22% 하락했습니다.
다만, 글로벌공급 과잉 전망 속에 올해 들어 15% 하락하며 4개월 연속 월간 손실을 기록할 전망인데요.
시장의 이목은 곧 다가올 OPEC+ 회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가능성에 쏠려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선 회복 후 횡보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선을 회복할 거란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고요.
JP모건 보고서에서는 "암호화폐가 거시경제트렌드에 더 민감하다"라고 말하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 났음을 시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 리포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라클의 CDS 프리미엄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며 AI 버블론을 키웠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오라클의 상승여력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HSBC는 오라클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 주가 382달러를 유지하고,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양한 자금 조달 전략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OpenAI와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목표 주가 375달러로 오라클에 대한 매수 등급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의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1.5% p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역대 최고치인 1.98% p를 경신할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우선 월요일 사이버먼데이까지의 매출은 통상 연말 쇼핑 시즌의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기에, 이 기간 소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다음 주에 있을 12월 FOMC 이전에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나올 지에도 주목해봐야 하는데요.
월요일에는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와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되고,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11월 ADP 비농업 고용지표와 함께 S&P글로벌 서비스업·합성 PMI, 그리고 ISM 서비스업 PMI가 공개되고요.
목요일에는 11월 챌린저 감원계획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요일에는 9월 PCE 가격지수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됩니다.
12월 fomc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며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확인할 수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발표되는 지표들이 예상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기조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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