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연합예배를 드리고있다. 울주군기독교 연합회 제공 울주군기독교연합회가 30일 KTX울산역 앞 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연합예배와 점등식을 진행했다.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연합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었다. 식전 공연은 울주문화재단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창작소 노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색소폰 연주자 김민제, 워십댄스 서진 청년(언양교회), 서울산교회 찬양단의 캐롤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따뜻한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성탄 분위기로 물들였다.  정일권 목사(울주군기독교연합회 차기회장·언양온누리교회) 울주군기독교연합회 제공 연합예배는 정일권 목사(울주군기독교연합회 차기회장·언양온누리교회)의 인도로 드려졌다. 성도들은 찬송가 115장 바다이야기꽁머니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한 목소리로 부르며 성탄의 의미를 고백했다.대표기도는 안승소 장로(부회장·전읍교회)가 맡았고, 언양교회 중창단 '하울림'이 특별찬송으로 은혜를 더했다. 말씀을 전한 권동화 목사(증경회장·언양교회 원로)는 "성탄의 기쁨은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라며, 그리스도의 빛이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밝히기를 당부했다. 바다이야기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성탄트리에 불이 켜지자, 광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가득했다. 울주군기독교연합회는 "어두운 시대일수록 교회가 먼저 빛을 밝히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연합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점등식은 참석자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CBS노컷 게임몰릴게임 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김유리 nocutnews@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