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가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국산 수벌번데기를 섭취한 고령자는 근육과 건강 유지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수벌번데기를 활용한 초콜릿 요리. 농촌진흥청 국산 수벌번데기가 고령자의 근육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팀과 함께 65세 이상 건강한 고령자 36명을 대상으로 국산 수벌번데기 분말을 하루 한 포(11.547g) 4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벌번데기를 섭취한 오리지널골드몽 그룹은 체지방량  2.6%, 근육량이 2.5%, 단백질량이 2.1% 증가했다. 이는 수벌번데기를 먹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다. 부위별로는 몸통 근육량이 1.7%, 왼팔 근육량이 4.4%, 오른팔 근육량이 3.2% 증가했다. 일상 동작 수행 능력과 직결되는 지표들이 모두 개선됐다. 손오공릴게임 수벌번데기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 아홉 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또한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중 90% 이상이 혈중 지질 개선과 항염증 작용이 보고된 올레산으로 구성돼 있다. 수벌번데기는 2020년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고단백(단 골드몽릴게임 백질 51.78% 함유)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수벌번데기가 고령친화식품, 단백질 보충식, 기능성 식품소재, 조미 소재 등의 핵심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과 과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의 영양 불균형과 근감소 예방을 위한 고령친화식품 바다이야기게임2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며 “단백식품인 식용곤충을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벌번데기는 매년 열리는 양봉산물 경진대회에서 초콜릿, 다쿠아즈, 타코, 깐풍기 등 다양한 요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